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톰 크루즈 (문단 편집) === 배우 === 톰 크루즈의 가장 큰 재능이라면 자신의 연기력과 외모도 이겨버리는 커리어 쵸이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데뷔 이후 필모그래피 선택이 탁월하다. 90년대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는 여러 장르를 중심으로 감성연기가 돋보이는 연기 행보를 걸은 반면에, 그 이후부터는 스턴트 소화력이 돋보이는 액션 연기만을 주로 선택하고 있다.[* 때문에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있었던 톰 크루즈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볼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도 꽤나 눈에 띄는 편이다.] 2010년대에 들어서 SF와 블록버스터에 집중하는 현재는 작품성에서 약간 멀어졌을지라도 데뷔 이후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해나가며 대중영화로서도 놀라운 호평과 흥행성과를 거둔 그의 커리어는 가히 [[천의무봉]]의 경지라고 할 수 있다. 언제나 대중이 원하는 자신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무엇인지 귀신 같이 알고 있으며 그 이미지를 몇 가지로 나누어 차례대로 필모를 택해 왔는데, 주로 철없지만 섹시한 반항아, 혹은 그 이미지의 정반대에 서 있는 온갖 고난과 역경을 당하는 화려한 스타가 그의 대표적인 이미지였다. 작가적, 비평적인 작품을 고르고는 다시 블록버스터에 등장하는 일석이조의 무빙이 그의 빛나는 전성기였으며, 나이가 든 이후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전문가[* 대표적인 배역이 [[미션 임파서블 시리즈]]의 [[이단 헌트]].] 혹은 세상 앞에 잘 나서지 않으려는 베테랑 영웅의 이미지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.[* 대표적인 배역이 바로 [[잭 리처]].] 대본 보는 눈이 뛰어나 작품 선택을 잘하고, 따라서 그가 나오는 영화는 언제나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와 완성도가 보장되어 있어 배우로서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. 출연하는 영화의 장르만 보더라도 [[액션]], [[멜로]], [[스릴러]], 사회, [[법정물|법정]], [[첩보물|첩보]]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고, 영화 내에서의 연기도 항상 우수함 이상의 것을 보여주고 있다. 선구안이 뛰어나고 대부분의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지만, 그럼에도 톰 크루즈의 커리어는 21세기 이후부터는 아카데미를 전혀 노리지 않은, 작품성보다는 오락성에 더 치중된 블록버스터에만 출연한다는 비판 아닌 비판을 받곤 한다. 사실 2000년대에는 이전보다 블록버스터의 비중이 늘어났을 뿐 블록버스터가 아닌 중간 규모의 드라마 영화나 아카데미를 노린 작품에도 간간히 출연을 했다. 2001년의 [[바닐라 스카이]], 2004년의 [[콜래트럴]], 2007년의 로스트 라이언즈, 2008년 [[작전명 발키리]] 등은 제작비 1억 달러 미만의 중간 규모 영화였으며, 그중에서도 바닐라 스카이와 작전명 발키리는 개봉시기 부터 컨셉과 연기까지 대놓고 아카데미를 노린 작품이다.[* 바닐라 스카이는 일부러 얼굴을 망가뜨리는 분장까지 하는 투혼을, 작전명 발키리는 아카데미가 좋아하는 실화 바탕의 실존인물을 연기한 작품이다. 두 작품 모두 12월 연말에 개봉한 것은 덤.] 그러나 이 시기마저도 아카데미에서 후보에 오르지 못하였다. 이후에는 크루즈 본인이 아카데미에 연연하지 않고 2010년대부터는 완전히 블록버스터 위주로 필모그래피를 채우게 된다.[* 다만 바닐라 스카이와 작전명 발키리는 아카데미를 노렸음에도 연기력은 좋지만 영화 자체의 평가가 호불호가 갈렸기 때문에 주목을 못 받았다. 이 두 편이 하필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에서 몇 안 되는 오점으로 평가 받기도 한다. 그나마 바닐라 스카이는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.][* 2010년대에는 [[아메리칸 메이드]]가 사실상 유일하게 장르 영화나 블록버스터가 아닌 작품이다. 실화 바탕의 실존 인물을 연기했으며, 평소보다 살짝 후덕하게 찌워서 나오는 등 한 동안 액션만 연기하던 크루즈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. 작품 자체도 블랙 코미디에 가까운 편이라 크루즈의 연기가 돋보인다. 다만 개봉한 해였던 2017년의 아카데미가 워낙 지옥의 대진운이기도 했고 심지어 개봉시기가 오스카 레이스에는 조금 이른 9월이라 아카데미에서 주목을 못받고 후보에 오르지는 못했다.] 하지만, 아카데미에서 상을 못받았을 뿐이지 평론가들은 고평가들을 하는 편이다. 애초에 톰 본인이 수상들에 연연하지 않는다. 간혹 '연기가 너무 한결같다', '자기 적성에 맞는 쉬운 배역만 하려 한다'라는 식의 비판도 나오지만 [[억까]]에 가깝다. 배우로서 연기의 폭을 넓히고 다방면의 역할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, 자신에게 어울리는 배역을 찾는 것이 그에 못지않게 매우 중요한 능력이기 때문. 무엇보다 톰 크루즈는 오늘날 대중에게 각인되어 있는 선역 주인공으로서의 모습이 무색하게 [[레스타 드 리용쿠르|악마적인 뱀파이어]], [[매그놀리아|픽업 아티스트]], [[아메리칸 메이드|마약밀수업자]], [[콜래트럴|냉혹한 살인청부업자]], [[레스 그로스맨|악덕 영화제작자]] 등 온갖 배역과 선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맡아가며 경험들을 쌓았고 그 안에서도 하나같이 수준급의 연기를 보여줬다. 또한 커리어를 잘 살펴보면 연출자들의 면면이 [[리들리 스콧]], [[토니 스콧]], [[프랜시스 포드 코폴라]], [[마틴 스콜세지]], [[스티븐 스필버그]], [[스탠리 큐브릭]], [[폴 토머스 앤더슨]], [[마이클 만]] 등 하나같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기라성 같은 명감독들이 많다. 한번 합을 맞춘 감독과 다시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, 그만큼 크루즈의 연기가 감독들이 요구하는 바를 훌륭히 충족시켜 준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.[* 2회 이상 합을 맞춘 감독으로는 [[토니 스콧]], [[스티븐 스필버그]], [[에드워드 즈윅]], [[카메론 크로우]], [[조셉 코신스키]], [[더그 라이먼]]이 있으며, 가장 많이 합을 맞춰온 것은 [[크리스토퍼 맥쿼리]]. 무려 5편의 영화를 연출한다.] 명색이 [[할리우드]]를 대표하는 인물 톰 크루즈이지만, 그도 처음엔 잠깐이지만 무명 시절을 겪었다. 1981년작 《끝없는 사랑》[* 이 영화의 주제곡은 [[다이애나 로스]]와 [[라이오넬 리치]]의 [[Endless Love]]다.]을 보면 주인공 마틴 휴잇의 친구로 나와서 "[[방화죄|불장난]] 저질러봤어!? 그거 참 재미있던걸!"이라는 철없는 대사를 하는 엑스트라로 출연한 바 있다. [[http://youtu.be/GePZApDteR4|#]] 하지만 곧이어 1983년 《[[위험한 청춘]]》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주목받는 청춘 스타로 부상하고[* 이 영화 내에서 연분홍 셔츠, 흰 양말, 흰 팬티만 입고 혼자 집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개봉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. 지금도 톰 크루즈 영화 명장면 하면 빠지지 않는 장면으로 코스튬도 미국이서 상당히 인기있는 편. 그리고 무슨 논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장면이 톰 크루즈 게이 찌라시의 근거로 많이 쓰이기도 했다. [[https://youtu.be/G2UVsyVLLcE|#]] [[https://youtu.be/3Tx8nE8GqsM|본인 반응]]], 당시 80년대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청춘스타 무리인 ' [[브랫 팩]](Brat Pack)' 중 하나로 꼽히게 된다. [[롭 로]], [[에밀리오 에스테베즈]][* [[찰리 신]]의 형이고 [[마틴 신]]의 아들이다.], [[패트릭 스웨이지]], [[맷 딜런]], [[데미 무어]], 랠프 마치오[* TV 주간 코미디 《8이면 충분해》(Eight is Enough)의 조연, 《가라테 키드》의 주인공으로 유명.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높았다.], 앤드루 매카시, 몰리 링월드가 그 브랫팩 군단의 일원이었으며, 톰 크루즈는 롭 로 등이 주인공을 맡을 때 친구 역할을 맡는 정도의 비중 적은 캐릭터를 맡곤 했었다. 그러나 몇 년 지나지 않아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. 신인시절 같이 활동했던 배우들이 죽거나 잊혀진 이름이 되었거나 연기력이 좋으면서도 캐릭터 선택들을 제대로 못 해서 무리한 배역을 맡았다가 이미지 소모로 그저 스캔들 제조기로서 머물러 있을 동안,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로서 꾸준히 정상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 -6px" [[파일:톰크루즈 탑건.gif|width=100%]]}}} || || '''1986년 《[[탑건(영화)|{{{#FFF 탑건}}}]]》''' || 배우로서 첫 번째 전환점이었던 《'''[[탑건(영화)|탑건]]'''》으로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스타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[* [[탑건(영화)|탑건]]은 그 해 전세계(월드와이드) 최고 흥행작이기도 하다.] 이어서 [[마틴 스코세이지|스코세이지]]의 《컬러 오브 머니》, 《[[칵테일(영화)|칵테일]]》, [[더스틴 호프만]]과 합을 맞춘 《[[레인 맨]]》이 연달아 성공하며 커리어를 쌓아나간다. 또한 [[올리버 스톤]]의 《[[7월 4일생]]》을 통해 본인의 첫 '''남우주연상'''을 수상하면서 평론가들에게도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인정받게 된다. 7월4일생은 [[평화주의|반전]]적인 메세지[* [[미군]]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제작된 《[[탑건(영화)|탑건]]》에서 매력과 능력을 모두 갖춘 해군 파일럿을 연기하고 스타덤에 오른걸 고려한다면 《[[7월 4일생]]》은 정말 의외의 작품 초이스라고 볼 수 있다.]를 담은 작품으로, 톰 크루즈는 군인에서 반전시위자가 되기까지의 론 코빅의 일생을 실감나게 연기한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톰크루즈 야망의함정.gif|width=75%]]}}}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야망의_함정_1.gif|width=100%]]}}} || 뛰어난 완성도로 호평을 받은 《[[야망의 함정]]》에서의 모습. 야망의 함정에서는 이전의 군인 매버릭과 대비되는 댄디한 변호사 캐릭터를 연기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어퓨굿맨.gif|width=100%]]}}}|| 이후에도 명작으로 호평받는 《[[어 퓨 굿 맨]]》[* 탑건 시절과 이때의 멋진 군복차림으로 수많은 여성들의 여심을 흔들었다.]과, 《[[뱀파이어와의 인터뷰]]》 등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놓치지 않으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간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 -6px" [[파일:미션 임파서블(1996).jpg|width=100%]]}}} || || '''1996년 《[[미션 임파서블|{{{#FFF 미션 임파서블}}}]]》''' || 1996년 드디어 배우로서 두 번째 전환점이면서, 우등생적인 이미지에서 액션 블록버스터의 스타로 올려준 《'''[[미션 임파서블]]'''》을 만난다. 거장 [[브라이언 드 팔마]] 감독의 작품으로, 감독과의 조합으로 개봉 전에는 회의적인 반응이었으나,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, 평단과 대중의 호평 속에 대박을 친다. 그 후로 톰 크루즈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시리즈로 자리매김해서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.[* [[미션 임파서블 시리즈]] 배급을 보면 알 수 있듯이, 1986년 탑건 이후부터 파라마운트와 전속 계약 수준으로 출연하고 있다.] [[스탠리 큐브릭|큐브릭]]의 유작이 된 《[[아이즈 와이드 셧]]》, [[마이클 만]]의 느와르 《[[콜래트럴]]》[* 크루즈의 필모그래피에서 흔치않은 악역 연기를 보여준다.]을 비롯하여 [[스티븐 스필버그|스필버그]]의 《[[마이너리티 리포트(영화)|마이너리티 리포트]]》, 《[[우주전쟁(2005)|우주전쟁]]》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꾸준히 합을 맞춘다. 이외에도 《[[제리 맥과이어]]》[* "You complete me.", "[[쇼미더머니|Show me the money!!!!]]" 등 희대의 명대사를 많이 남겼다.], 《[[바닐라 스카이]]》, 《[[작전명 발키리]]》 등 수많은 유명 영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. 또한 1999년작 《[[매그놀리아(영화)|매그놀리아]]》에서는 평소의 젠틀하고 나이스한 이미지를 싹 버리고 느물느물거리며 속물적인 남성우월주의자 픽업 아티스트로 등장하며 작중 캐릭터가 변해가는 과정을 세심하게 연기해내며 평단의 굉장한 호평을 받는다. 2011년 이후로 매년 1편 이상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[[블록버스터(영화)|블록버스터]] 영화들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 영화들이 대부분 일정 수준 이상의 영화들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준이다.[* 그러면서 방한 행사도 꾸준히 하는 등 국내에서 크루즈의 이미지 또한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.]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편 또한 5편 개봉 직후부터 제작 단계에 들어가 있다. 《[[미션 임파서블: 고스트 프로토콜]]》부터 새로 시작된 3부작의 완결이 예정되었지만, 6편 이후에도 흥행에 힘입어 7, 8편이 제작되고 있다. 2012년 영화 《[[http://youtu.be/4swSFsyrnUI|락 오브 에이지]]》에 락 스타 역을 맡으며 조연이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. 스테이시 잭스 역으로 출연했는데 분장과 오프닝에서 톰 크루즈가 부르는 노래가 [[건즈 앤 로지스]]의 'Paradise City'인 것을 봐선 [[액슬 로즈]]가 모티브인 걸로 보인다. 노래까지 직접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데프 레퍼드의 'Pour Some Sugar On Me'를 부르는 부분이 가장 압권. 2013년 1월 액션 블록버스터 《[[잭 리처]]》가 개봉하며 흥행을 이어갔다. 잭 리처의 경우, 기존의 액션영화와 달리 정통 수사물과 총기 액션이 결합된 영화라서 톰 크루즈의 또다른 액션 연기를 볼 수 있다. 같은 해 4월에 공개된 《[[오블리비언(영화)|오블리비언]]》은 흥행은 별로였고 식상하다는 비평도 있었으나 꽤 볼만한 영화이며, 영화 자체의 완성도 역시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.[* VOD 출시 이후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.][* 이 영화를 연출한 사람은 후에 톰 크루즈의 [[탑건: 매버릭|최고 흥행작]]을 연출하는 [[조셉 코신스키]]다.] 2014년 6월 4일 [[에밀리 블런트]]와 호흡을 맞춘 《[[엣지 오브 투모로우]]》가 개봉했다. 여기서는 처음부터 크루즈의 이미지에 맞는 무적초인이 아니라 매번 죽으면서 무적초인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. 2020년 5월 4일 [[일론 머스크]]와 함께 우주에서 촬영하는 차기작을 준비한다고 밝혔다. [[https://deadline.com/2020/05/tom-cruise-movie-shot-in-outer-space-elon-musk-spacex-unprecedented-in-hollywood-1202925849/|#]] 이를 위해 나사와 스페이스 X의 지원 하에 2021년 10월, 우주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한다.[* 이때 성사되었다면 톰 크루즈는 우주에서 상업영화를 촬영한 최초의 영화배우가 될 수 있었으나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지연되는 사이 러시아 영화배우 율리아 페레실드가 2021년 10월 5일 소유즈를 타고 ISS에 올라가 우주에서 상업영화를 촬영한 최초의 배우라는 기록을 먼저 세워버렸다.]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 -6px" [[파일:톰 크루즈 탑건 매버릭 런던 프리미어.jpg|width=100%]]}}} || || '''2022년 5월 《[[탑건: 매버릭|{{{#FFF 탑건: 매버릭}}}]]》 런던 프리미어''' || 2022년 《'''[[탑건: 매버릭]]'''》으로 전세계 [[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|10억 달러 이상 수익]]을 올리며 '''본인의 필모그래피 중 사상 최대의 흥행을 달성했다.''' 그와 더불어 본인의 42년 배우활동 역사에 있어서 '''최초의 10억 달러 흥행작'''을 이름에 올리게 되었다. 사실 1편의 흥행 이후 후속편 제의가 기존부터 숱하게 있었으나, 《[[7월 4일생]]》 제작 당시 한 인터뷰에서 "[[해군]] 홍보 영화로 취급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"이라며 거절을 했다. 실제로 《[[탑건(영화)|탑건]]》으로 인해 미국 내 입대율이 많이 높아졌는데, 그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걱정을 표하며 후속편 제작을 거부했던 것이다. 탑건은 그저 '놀이공원의 놀이기구'와 같은 영화로 영화를 보는 어린이들[* 실제로 탑건의 미국 영화 관람 등급은 PG-13으로 13세 이상의 청소년들이 관람 가능하다.]이 현실의 군대와는 차이가 크단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. [[https://variety.com/2022/film/news/tom-cruise-top-gun-2-irresponsible-1235256056/|#]] 2010년대에 들어서 크루즈가 "CG 없이 직접 제트기를 몰게 해주면 촬영에 응하겠다"고 답해 기대를 모았으나 [[토니 스콧]] 감독이 2012년 말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한때 탑건 2편 제작은 무기한 연기되었다. 마침내 2018년 촬영에 들어갔고 2020년 개봉을 예정했으나, [[코로나19]] 사태로 인해 기약 없이 연기되었다. 수익성을 우려한 파라마운트가 [[파라마운트+|자사의 OTT 스트리밍 서비스]]에 공개하려 하였지만 톰 크루즈 본인이 격렬하게 반대했고 [[https://www.screendaily.com/news/tom-cruise-paramount-wouldnt-dare-debut-top-gun-maverick-on-a-streaming-platform/5170772.article|#]] 우여곡절 끝에 2022년 5월 27일, 극장에서 개봉하였고 결국 커리어하이를 달성하였으니 이는 탁월한 선택이었던 셈. 《[[탑건: 매버릭]]》은 80년대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콘 작품이자 톰 크루즈를 스타덤으로 올린 《[[탑건(영화)|탑건]]》의 명성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는 동시에 오락성과 작품성을 모두 챙겨 대중과 평단에게 골고루 호평을 받았으며, 무엇보다 스턴트 액션에 대한 본인의 연기철학을 영화의 주제의식에 관철시키는,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. [[https://movie.v.daum.net/v/20220627150327947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